← 용어집

보고에서 증거로 (Report to Evidence)

일하는 모습이나 보고가 아니라 끝난 산출물로 일을 평가하는 원칙입니다. 회의와 반복 조율을 줄이고 증거만 남깁니다.

김의연··1·방법론

'보고에서 증거로'는 너디 메소드의 첫 문장입니다. 일하는 모습이나 진행 보고가 아니라, 끝난 산출물 그 자체로 일을 평가한다는 원칙입니다.

전통적인 업무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자주 보고합니다. 진척 회의, 상태 업데이트, 중간 점검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이 과정은 일처럼 보이지만 일이 끝났다는 증거를 만들지는 못합니다. 보고는 또 다른 보고를 부르고, 정작 산출물은 회전 속에 묻힙니다.

증거 기반으로 전환하면 질문이 바뀝니다. '얼마나 했는가'가 아니라 '무엇이 끝났는가'를 묻습니다. 끝난 문서, 배포된 영상, 검토를 통과한 덱이 곧 증거입니다. 증거가 있으면 회의가 필요 없어지고, 조율 비용이 줄며, 사람은 판단과 결정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너디에서는 모든 제품이 보고가 아니라 증거를 출력하도록 설계됩니다. 진행률 대시보드 대신 '끝난 산출물'을 남기는 것이 목표입니다. 사람은 취향과 관계, 결정에 남고 반복은 시스템이 닫습니다.

관련 개념으로는 마침표 사고, 산출물 평가, 아티팩트가 있습니다.

#method#nerddy
관련 글
Nerddy AI Labs·by Curea